전시회명: 베르메르부터 반고흐까지(네덜란드의 거장들)장소: 빛의 시어터 서울(워커힐 호텔) 결혼 1주년을 맞아 우리 부부는 워커힐로 호캉스를 다녀왔다. 호텔 부지가 서울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부지가 넓어 산책할 곳이 많았고 내부 상점, 카페, 전시관이 잘 되어 있어서 이제까지 갔던 호캉스 중 제일 만족스러웠다. 특히 호텔 내 빛의 시어터 전시관에서 베르메르부터 반고흐까지 네덜란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빛으로 재현해 낸 전시를 감명 깊게 보아 후기를 남겨본다. 사실 전시회는 분기에 한번 정도 가지만 그림이나 예술작품에 조예가 깊지는 않다. 그래도 갈 때마다 매번 공부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작품을 감상하려고 한다. 모든 것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조금씩 공부하다 보면 언젠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날..